식생활과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최근 우리 나라에서는 동맥경화에 의한 심장 질환 및 뇌졸증이 암을 제치고 사망 원인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맥경화성 심장병의 대표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증과 협심증인데, 두 질환 모두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깁니다. 심근경색증은 관동맥이 완전히 막힘으로써 그 혈관이 영양하는 심장근육이 손상을 입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근경색 증상
심근경색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대개 '가슴을 쥐어찐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근경색 진단
심전도 검사와 혈액 검사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가슴 통증이 있는 경우 심전도 검사와 혈액 검사를 시행하면 응급실 도착 즉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심근경색증의 증상은 전형적이지 않으므로, 이것이 바로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부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후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된다면 어느 병원, 어느 의사라도 초를 다투는 치료를 시작합니다. 치료 방법은 각 병원이 처한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혈전을 녹이는 약물치료를 우선하기도 하고, 바로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시술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어느 치료 방법이든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막혀 있는 관상동맥을 다시 열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2시간 이내에 열어주어야 심근 손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적어도 12시간 이내에 치료해야 큰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심근경색 예방법
금연
우선적으로 심근경색의 특징적인 사유로 고령 및 흡연 그리고 가족력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심근경색 초기 증상과 아울러 몸 내부에 나타나야지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고 별다른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즉시 오늘부터 금연하는 것이 심근경색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중 한가지입니다.
운동과 생활요법
운동과 생활요법은 정말 남녀노소가 잘 아는 내용들입니다. 과식은 경계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하루 30분 정도 걷기만 해도 심혈관질환을 크게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중관리, 채소 위주 식사, 소식 이것만 잘해도 심혈관질환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이요법
식이요법으로는 소식, 채식, 저염식의 3요소가 있습니다. 중요한 식습관으로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